아시안컵 축구 경기 바레인전 3:1 승리 | 하이라이트 영상 경기내용 항인범 이강인 멀티골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지난 12일 시작되어 대한민국도 15일 바레인을 만나 3대1로 승리하며 2차전 요르단전을 기분 좋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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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VS 바레인 경기 기록 

 

2024년 1월 15일,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경기기록

 

한국의 선제골 - 황인범

전반 37분 이재성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한 크로스가 상대 수비 모하메드 아델을 맞고 굴절돼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이를 황인범이 슛으로 연결해 득점했습니다. 이에 전반이 1-0 한국이 앞선 채 종료됐습니다.

 

바레인이 동점골

후반 5분 모하메드 마르훈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찬 공이 정승현을 맞고 굴절돼 중앙으로 간 공을 압둘라 알 하사시가 차서 골을 넣었습니다.

 

이강인 원더골

후반 10분 김민재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한 공을 이강인이 잡아 슛을 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강인 멀티골

후반 23분 황인범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한 공을 이강인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한 슛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2골 차 리드를 지켜냈고, 결국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3-1로 승리했다.

 

12

 

 

 

 선발 라인업

 

64년 만에 우승을 노리면서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선발라인업

 

최전방에는 손흥민과 조규성이 출전했으며 양 윙어로는 이재성과 이강인이 나왔습니다. 중원에는 박용우-황인범이 조합을 맞추고 수비진에는 이기제-김민재-정승현-설영우가 출전했으며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꼈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클린스만호는 E조 1위(1승·승점 3)로 올라섰고,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클린스만호는 닷새 휴식을 취한 후 오는 20일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릅니다.

 

 

 

 

 

 

 경고에 빨간불 켜진 한국

 

 

한번 받은 경고가 8강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만약 8강에서 경고를 받으면 4강에서 뛸 수 없게 됩니다.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입장에서는 경고 관리가 큰 고민거리로 떠올랐습니다.

 

중국 주심의 경고 남발과 일관성 없는 판정, 클린스만호가 승리하고도 활짝 웃지 못한 이유입니다.

 

바레인전에서 너무 많은 경고를 받았으며 특히 수비 핵심 자원들에게 집중됐습니다.

 

전반 10분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를 시작으로 전반 13분 '수비의 핵' 김민재, 28분 주전 왼쪽 풀백 이기제까지 경고 릴레이가 이어졌다. 전반 10개의 파울 중 3개가 경고였습니다. 이른 시간에 경고가 속출하며, 수비 과정에서 위축된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으며 후반에 들어서면서  '주전 스트라이커' 조규성에, '캡틴' 손흥민까지 경고를 받았습니다.

 

중국 주심은 한국에게 경고 난발을 했던 것과는 달리 바레인 쪽에는 관대하게 넘어가는 일관성 없는 판정으로 빈축을 샀습니다. 경기 내내 주심의 오락가락한 판정으로 좋은 경기가 되지 못했고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클린스만호는 첫 경기부터 많은 경고를 받으며,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앞으로의 경기에서 경고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우승을 도전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